'손없는날' 한가인, 피임약 복용→쌍둥이 임신 부부 사연에 '깜짝' "그걸 뚫었다니!" [종합]

김예솔 2022. 12.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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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쌍둥이 임신 부부 사연에 깜짝 놀라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MC신동엽과 한가인이 깡통전세 피해를 당한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과 한가인은 함다흰, 김광호 부부를 만났다.

한편, 이날 신동엽과 한가인은 깡통 전세 피해를 당한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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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한가인이 쌍둥이 임신 부부 사연에 깜짝 놀라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MC신동엽과 한가인이 깡통전세 피해를 당한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과 한가인은 함다흰, 김광호 부부를 만났다. 부부는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였다. 하지만 부부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 처음으로 계약한 집이 이른 바 '깡통전세'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손 없는 날'에서 저희 가족의 새 출발을 응원해달라"라고 편지를 보냈다. 

한가인은 "깡통전세를 들어본 사람은 많아도 정확히 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과 한가인은 부부를 만나기 전에 전문가를 먼저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신동엽은 한가인과 함께 짬뽕가게로 향했다. 신동엽은 "세상에 따뜻한 분들이 많다. '손 없는 날'을 보고 우리를 도와주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라며 "이 분들 덕분에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식탁위에 가득 차려진 음식을 보며 "이걸 그냥 먹으라는 거냐"라며 주당으로서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신동엽과 한가인은 깡통 전세 피해를 당한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28살에 결혼한 31살 동갑 부부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둘 다 너무 동안이라 오해를 받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고깃집을 갔는데 옆에서 우리를 계속 쳐다보더라. '고딩엄빠' 아니냐고 고생한다고 용돈을 주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내는 "나는 결혼할 때 학생이었고 남편은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서 무직인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속도 위반으로 결혼했다고 말했다. 아내는 평소 술을 좋아하고 숙취가 없는 편인데 입덧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공감하며 "역시 얼굴을 봤는데 남달랐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그때 피임약을 먹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쌍둥이들이 정말 대단하다. 그걸 뚫고 된 건가"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남편의 손을 잡으며 "기운 한 번 받아보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남편은 "그때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좀 막막했다. 하지만 그동안 봤던 아내라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걱정됐지만 아기를 포기할까라는 고민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아기 초음파 사진 보고 심장 소리 들었을 땐 어땠나"라고 물었다. 아내는 "심장 소리를 듣는데 너무 빨리 크게 뛰더라. 그 전에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 소리를 들으니까 행복하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임신을 확인했을 당시 언니에게 처음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언니 역시 비슷한 시기에 임신을 했고 두 사람은 하루 차이로 출산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우리끼리 결정권을 갖고자 처음 집을 계약해서 언니한테 말을 안 했는데 언니가 계약했단 얘기를 듣고 집 주변 인프라를 보더니 미쳤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쌍둥이 부부의 언니 선구안에 감탄하며 "나도 힘든 일이 있으면 언니한테 물어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손 없는 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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