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데믹 시대' 연말 홈파티 먹거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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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올해 연말도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홈파티는 올해 앤데믹 전환으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면서 올해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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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올해 연말도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홈파티는 올해 앤데믹 전환으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면서 올해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럿이 즐길 수 있는 피자도 신메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이달 피자 한 판에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프 앤 하프 피자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크랩&립 하우스’는 눈꽃 축제를 형상화한 스노우 크랩(붉은 대게 다리살)과 불꽃 축제를 나타낸 립 스테이크를 올려 글로벌 축제의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올림피자는 모든 고기 토핑을 한 판에 담은 ‘나이스 투 미트 유’ 피자를 선보였다. 이 메뉴는 반올림피자의 대표 고기 토핑인 풀드포크, 소시지, 베이컨, 페퍼로니, 바비큐치킨 등 5개의 토핑을 올렸으며, 바삭한 식감의 어니언 후레이크를 피자 전체에 사용해 중독성 있는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홈파티에 밀키트 제품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일 마이셰프에 따르면 연말 모임을 앞두고 홈파티용 밀키트 제품의 매출 비중이 전월 대비 약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후 즐길 디저트 신메뉴도 있다. 설빙은 싱싱한 겨울 딸기와 달콤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크럼블을 접목한 신메뉴 ‘생딸기크림블설빙’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우유케이크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생크림 토핑 등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고, 설빙 특제 우유 얼음과 생딸기 슬라이스에 딸기 소스로 상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 코로나와 함께 독감이 기승을 부리며 집에서 연말 모임을 즐기는 홈파티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홈파티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식품·외식업계도 지속해서 새롭고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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