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앤푸드테크대상] 진라면과 비법 양념장의 조화...오뚜기 ‘제주똣똣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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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오뚜기 '제주똣똣라면'이 국내 최고의 식품을 가리는 '2022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서 간편식품 면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똣똣라면은 제주도 지역 맛집인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제주 향토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베지근한(고기를 푹 끓인 듯한 묵직하고 감칠맛 나는)'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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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오뚜기 ‘제주똣똣라면’이 국내 최고의 식품을 가리는 ‘2022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서 간편식품 면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똣똣라면은 제주도 지역 맛집인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제주 향토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베지근한(고기를 푹 끓인 듯한 묵직하고 감칠맛 나는)’ 맛이 특징이다.
제주똣똣라면에는 대파로 기름을 낸 뒤 된장과 고춧가루를 볶아 만든 똣똣라면 비법양념장에 진라면 분말스프와 혼합해 개발된 액체스프가 담겼다.
이 제품에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도 담겼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로 만든 큼직한 동결건조 마늘블럭이 담겼으며,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후레이크와 건조 대파를 듬뿍 넣은 건더기 스프도 첨가됐다.
특히 건더기 스프에는 소비자 비선호 부위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업자들을 돕기 위해 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하기도 했다. 또 제품을 제주 지역 전용으로 출시해 오프라인에서는 제주의 전통시장과 기념품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는 해당 제품을 정식 출시하기 전인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했는데, 1억원이 넘는 펀딩 금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관계자는 “오뚜기는 제주산 원료를 사용해 제주도 전용 제품으로 판매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진한 국물과 알싸한 마늘의 맛, 푸짐한 건더기가 어우러지는 ‘제주똣똣라면’을 통해 제주의 베지근한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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