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10기 현숙+영철 활약…“가장 수위가 센 회차” 예고

[뉴스엔 이슬기 기자]

‘청양’ 출신 나는 솔로 준철(영철)과 여경(현숙)이 KBS ‘홍김동전’을 찾는다.

최근 입소문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이명섭) 20회에서는 ‘제1회 홍김동전 전지훈련 청양의 짱을 이겨라’ 특집이 방송된다. 멤버들은 충남의 알프스 청양으로 떠나 매운 맛 짱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12월 25일 방송되는 ‘홍김동전’의 ‘제1회 홍김동전 전지훈련 청양의 짱을 이겨라’ 특집의 사랑짱으로 준철-여경이 커플이 출연한다. 준철-여경 커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성사된 청양-부산 커플이다. 특히 청양 출신으로 알려진 준철은 최근 청양 홍보에 발 벗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김동전 멤버들과 사랑짱 대표인 준철-여경은 풍선 터트리기, 커플 림보 등 다양한 커플 게임을 통해 찰떡 케미를 뽐낸다. 두 명씩 짝을 이뤄 진행한 커플 림보에서 준철은 여경을 가볍게 번쩍 들어 여유로운 미소를 보여주는 반면 김숙은 망연자실한 우영에게 “우영아 180cm를 선택할래? 60kg를 선택할래?”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진 심박수 게임에서는 준철-여경 커플의 달달 케미를 가감 없이 뽐내 ‘홍김동전’ 멤버들의 질투를 걷잡을 수 없이 폭발시킨다. 시종일관 여경의 손을 꼭 잡고 이야기하는 준철의 모습에 여경은 “구기자 술 받았다. 기대하겠다”라며 준철에게 기습 뽀뽀까지 이어진다.

그런가 하면 여경이 준철의 매력 포인트로 허벅지를 뽑자 준철은 “정상에서 나의 허벅지를 믿어줘”라는 말로 여경의 심박수를 단숨에 폭발시켰다. 이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짱 커플의 모습에 홍김동전 멤버들의 가슴은 활활 불타올랐다는 후문.

이에 ‘홍김동전’ 제작진은 “지금까지 ‘홍김동전’ 방송 중에 가장 수위가 센 회차가 될 것이다”라며 “청양의 강렬한 사랑과 악과 깡으로 뭉친 홍김동전 멤버들의 모습이 재미있는 대비가 될 것이다. 추운 겨울 따뜻한 일요일 밤을 만들어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