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3일 3898명 신규확진…일주일 전보다 5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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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98명이 발생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901명, 전남 1997명 등 총 389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 확진자 1900명은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전남에서는 확진자 1986명이 지역감염, 1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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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98명이 발생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901명, 전남 1997명 등 총 389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2일 4379명(광주 1990명, 전남 2389명)에 비해 481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4420명(광주 2105명, 전남 2315명)보다는 522명 감소했다.
광주 확진자 1900명은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계 7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명이다.
전남에서는 확진자 1986명이 지역감염, 1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813명이다. 18명이 위중증 환자로 분류됐고, 60대 이상이 556명(27.8%)으로 연령대별 확진자 중 가장 많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42개소에서 90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 순천 394명, 목포 330명, 여수 263명, 광양 131명, 나주 125명 등 시 단위에서 확진자가 속출했고, 무안(125명)을 제외한 나머지 군에서는 두 자릿수 확진을 기록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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