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색다른 경험 제공" 유통업계, MZ 겨냥 마케팅 활발

주동일 기자 2022. 12.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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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 '뉴니스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뉴니스(newness·새로움) 마케팅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 공간 등을 만들어 브랜드의 지향점이나 가치를 알리는 마케팅을 말한다.

특히 ▲비치 ▲정글 ▲썬더 ▲코카콜라 등 총 4개 테마 공간을 만들어 꿈의 세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냈다.

MZ세대와 공감대를 만들고 소통하기 위해 2030세대 구성원들이 직접 상품을 개발한 '갓생기획'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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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카콜라, 꿈 콘셉트 팝업 열어
농심, 메타버스로 신제품 결정

(사진=코카콜라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유통업계에 '뉴니스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뉴니스(newness·새로움) 마케팅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 공간 등을 만들어 브랜드의 지향점이나 가치를 알리는 마케팅을 말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최근 서울시 마포구에서 아르떼뮤지엄과 함께 ‘드림월드’라는 팝업을 열었다. 이번 팝업은 최근 출시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출시를 기념해 열었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는 '꿈의 세계'를 콘셉트로 만든 한정판 제품이다. '꿈나라 맛'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드림월드 팝업은 초현실적인 미디어 아트 공간으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비치 ▲정글 ▲썬더 ▲코카콜라 등 총 4개 테마 공간을 만들어 꿈의 세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냈다.

GS리테일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스토어에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MZ세대와 공감대를 만들고 소통하기 위해 2030세대 구성원들이 직접 상품을 개발한 '갓생기획'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GS리테일은 DDP 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한 청년 기업 5곳을 선정해 협업 상품 제작을 지원했다. 팝업엔 제작된 제품 10여 종과 굿즈 20여 종을 판매했다.

오뚜기는 서울 성수동에서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다이브 인투 타바스코 브랜드(DIVE INTO TABASCO BRAND)'를 연다. 타바스코 팝업에선 20여 종에 달하는 타바스코 굿즈, 이색 포토존, 선착순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농심은 내년 초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신라면 분식점을 열고 소비자와 신제품을 결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컵라면을 즐겨 찾으며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1020세대와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한 기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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