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진 작가 소설 원작…낭독극 '푸른 늑대의 파수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은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푸른 늑대의 파수꾼' 낭독극이 열린다.
제작사 아트컴퍼니 행복자에 따르면 낭독극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시온아트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제9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소설 '푸른 늑대의 파수꾼'을 낭독극화했다.
작품은 봉사활동을 위해 독거 할머니 집에 방문하게 된 2016년의 '햇귀'가 우연히 태엽이 거꾸로 감기는 회중시계를 발견하고 1940년대 경성으로 빨려 들어가며 시작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김은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푸른 늑대의 파수꾼' 낭독극이 열린다.
제작사 아트컴퍼니 행복자에 따르면 낭독극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시온아트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제9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소설 '푸른 늑대의 파수꾼'을 낭독극화했다. 작품은 봉사활동을 위해 독거 할머니 집에 방문하게 된 2016년의 '햇귀'가 우연히 태엽이 거꾸로 감기는 회중시계를 발견하고 1940년대 경성으로 빨려 들어가며 시작된다. 그곳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끌려갈 위기에 맞닥뜨린 '수인'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서경원 연출가는 "가슴 아픈 과거를 시사하며 사라진 시간에 대해 누가 책임을 져야 할지 질문을 던진다. 극에 등장하는 수인과 햇귀, 하루코와 유메 등 10대 청소년이 주체성을 갖고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두고 관객과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