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히샬리송 3~4주 아웃"...손흥민은 쉴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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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3~4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콘테 감독은 사전 기자 회견장에서 "나는 의료진과 대화를 했다. 그들은 나에게 (히샬리송의 복귀에 대해) 3~4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부상은 심각한 부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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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히샬리송이 3~4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9승 2무 4패(승점 29)로 리그 4위에, 브렌트포드는 4승 7무 4패(승점 19)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100%의 전력으로 나서지 못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이상을 올라간 선수가 무려 3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장 위고 요리스를 포함해 이반 페리시치 그리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은 이제 막 구단에 복귀한 상황이다. 여기에 해리 케인도 24일 복귀해 팀 훈련에 참가했다.
부상 선수까지 생겨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골머리를 앓게 됐다. 특히 히샬리송의 부상은 매우 치명적이다. 브라질 대표팀으로 월드컵을 소화한 히샬리송은 크로아티아와의 8강 맞대결에서 워밍업 도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84분을 소화했다.
결국 히샬리송은 부상이 악화되면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콘테 감독도 이를 알렸다. 콘테 감독은 사전 기자 회견장에서 "나는 의료진과 대화를 했다. 그들은 나에게 (히샬리송의 복귀에 대해) 3~4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부상은 심각한 부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선수들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모든 선수들에게 행운을 빌었다. 하지만 히샬리송, 로드리고 벤탄쿠르, 벤 데이비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의 부재로 토트넘은 공격진의 로테이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월드컵을 뛰지 않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건재하지만, 케인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파악이 불가능하다. 손흥민 역시 출격 준비를 앞뒀지만, 안면 마스크와 부상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100%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문제는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 포츠머스(FA컵),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풀럼 등을 3~4일 간격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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