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선봉대결 7전승, 김종원, 카시도코스타스만 남았다- PBA팀리그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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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이 선봉 대결 7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황제의 위용을 뽐 낼 수 있을까.
쿠드롱은 조재호와의 2라운드 선봉 대결에서도 15점 퍼펙트 큐를 날렸다.
7전승까지 쿠드롱의 남은 2경기 상대는 TS샴푸의 김종원과 하나카드의 카시도코스타스타.
쿠드롱과 카시도코스타스의 마지막 선봉 대결은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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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강동궁 전에선 3이닝에 8연타를 치면서 15:5로 이겼다. 휴온스의 팔라존은 1이닝 7연타로 15:6으로 눌렀다. 블루원의 사파타도 15:7로 잡았다.
사파타는 전기 리그 2라운드 지정 매치 최강. 7일 째 경기에서 SK의 강동궁에게 패하기 전까지 6연승을 달렸다. 6승 1패로 선봉 대결 1위였다.
쿠드롱은 2라운드 선봉전에선 사파타, 강동궁에 이어 크라운의 김재근에게도 져 4승 3패를 기록했다.
쿠드롱은 조재호와의 2라운드 선봉 대결에서도 15점 퍼펙트 큐를 날렸다. 조재호는 5라운드 경기에선 선공이어서 큐 대를 한 번이라도 만져봤고 2점을 올렸지만 2라운드에서 후공이어서 15:0으로 완패, 앉아있다가 그냥 퇴장했다.
쿠드롱은 5차전에서 크라운의 마르티네스를 15:3으로 제압했다. 마르티네스와의 경기에선 좀 애를 먹었다. 하이런 4점으로 7이닝 까지 갔다. 그러나 막판 4이닝에 4-1-4-1점을 치며 5승을 모두 10점 이내에서 끝냈다.
7전승까지 쿠드롱의 남은 2경기 상대는 TS샴푸의 김종원과 하나카드의 카시도코스타스타. 당구는 해봐야 아는 것이지만 24일의 김종원은 어렵지 않다.
김종원은 8개 팀 선봉장 중에서 유일하게 챔피언십 우승이 없는 선수로 기본 기량에서 차이가 좀 난다.
최고 고비는 마지막 7차전. 카시도코스타스는 가장 까다로운 선수. 결장이 잦아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으나 최근 샷이 거의 되 돌아 와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 같다.
쿠드롱과 카시도코스타스는 첫 대결. 카시도코스타가 2라운드에 빠지는 바람에 붙지 못했고 Q.응우옌이 지정 매치에 나섰다.
2라운드 지정 매치에서도 사파타는 7차전을 놓쳐 7전승에 실패했다.
쿠드롱과 카시도코스타스의 마지막 선봉 대결은 25일 열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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