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높은 파도" 인천과 백령도 잇는 여객선 1척 통제

김동영 기자 2022. 12. 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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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24일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를 잇는 1개 항로 여객선 1척 운항이 통제됐다.

다만 이날 오후 7시30분께 제주를 떠나 오는 25일 오전 9시 인천항으로 입합 예정인 비욘드트러스트호의 운항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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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개 항로 여객 운항이 통제된 16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021. 4.16.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24일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를 잇는 1개 항로 여객선 1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4개 항로 여객선 9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오후 7시30분께 제주를 떠나 오는 25일 오전 9시 인천항으로 입합 예정인 비욘드트러스트호의 운항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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