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산처리 시한일에 2023 예산법안 가결 '셧다운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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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예산 처리 시한일에 예산안을 가결 처리해 가까스로 연방정부 업무 정지 사태인 셧다운을 피하게 됐습니다.
미 하원은 본회의에서 1조 7천억 달러, 우리 돈 2천 180조 원 규모의 예산법안을 찬성 225표 반대 201표로 의결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송했습니다.
미국의 2022 회계연도 예산은 지난 9월 30일 종료됐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새해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해 시한을 연기하며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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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예산 처리 시한일에 예산안을 가결 처리해 가까스로 연방정부 업무 정지 사태인 셧다운을 피하게 됐습니다.
미 하원은 본회의에서 1조 7천억 달러, 우리 돈 2천 180조 원 규모의 예산법안을 찬성 225표 반대 201표로 의결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송했습니다.
예산법안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예산 449억 달러가 포함됐으며, 연방정부 기기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미국의 2022 회계연도 예산은 지난 9월 30일 종료됐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새해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해 시한을 연기하며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이번 예산안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미국 국민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증거라면서 새해에도 초당적인 진전이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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