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세번째 폭설' 광주 대설주의보 해제

맹대환 기자 2022. 12. 24.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 역대 세번째 폭설이 내린 가운데 24일부터 눈발이 잦아들면서 오전 중에 대설주의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내린 눈이 쌓이면서 이날 오전 5시 기준 광주지역 최심 적설량은 40㎝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은 1~5㎝, 전남 서해안은 2~7㎝의 눈이 더 내리겠으며, 대설주의보는 오전 중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광주 최심적설량 40㎝ 역대 세번째
전남지역은 대설·한파주의보 발령중
광주·전남 1~7㎝ 눈 추가 적설 예상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23일 북구 운암고가교에서 승객으로 추정되는 시민들이 버스를 밀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에 역대 세번째 폭설이 내린 가운데 24일부터 눈발이 잦아들면서 오전 중에 대설주의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내린 눈이 쌓이면서 이날 오전 5시 기준 광주지역 최심 적설량은 40㎝를 보이고 있다. 2008년 1월 1일 41.9㎝, 2005년 12월 22일 40.5㎝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많은 적설량이다.

지역별 적설량은 광주 36.6㎝, 장성 33.6㎝, 화순 27.8㎝, 담양 23.6㎝, 함평 23㎝, 곡성 18.8㎝, 나주 18.7㎝, 순천 10㎝, 무안 9.7㎝, 목포 3.5㎝ 등이다.

광주지역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4시에 해제됐고, 현재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담양과 곡성, 구례, 화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고, 고흥, 보성, 여수,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은 1~5㎝, 전남 서해안은 2~7㎝의 눈이 더 내리겠으며, 대설주의보는 오전 중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