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JYP' 부산 콘서트 앞둔 지오디, 박진영에 '울 아버지' 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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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전후로 콘서트를 여는 god와 박진영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바로 다음날 부산 콘서트를 여는 god의 화환이었다.
박진영은 "야 갑자기 우리 사이에 화환을 보내면 어떡해 ㅋㅋ 얼른 나도 내일 부산으로 보내야겠다. 고마워!"라며 god가 보낸 화환 사진을 올렸다.
데뷔 23주년을 맞는 god는 24~25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온'(ON)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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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성탄절을 전후로 콘서트를 여는 god와 박진영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그루브 백’(Groove Back)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둘째날인 23일 그의 콘서트장으로 뜻밖의 화환이 도착했다. 바로 다음날 부산 콘서트를 여는 god의 화환이었다.
박진영은 “야 갑자기 우리 사이에 화환을 보내면 어떡해 ㅋㅋ 얼른 나도 내일 부산으로 보내야겠다. 고마워!”라며 god가 보낸 화환 사진을 올렸다.
화환에는 “god의 아버지! 그루부는 JYP처럼!!”이라는 재치 넘치는 문구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23주년을 맞는 god는 24~25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온’(ON) 콘서트를 연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꾸준히 개인 콘서트를 이어가며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현역 가수다.
1997년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박진영은 1999년 첫 그룹으로 god를 선보였고, 남성 5인조 god는 데뷔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오빠부대를 이끌었다.
폭발적인 팬덤을 이끌었던 god는 멤버들의 군입대 등으로 7년만에 해체했고, 이후 소속사도 뿔뿔이 흩어졌지만 지난 2014년 재결합했고, 꾸준히 콘서트를 이어가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아이돌그룹으로서 수명은 짧았을지 모르나 가수로서 무대는 더 넓게 오래 확장해 가고 있다. 전 소속사 수장이었던 박진영과 멤버들의 우정도 여전하다.
전속계약이나 수익배분을 놓고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 소송이 흔한 연예계에서 보기 드문 훈훈함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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