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도 눈물 흘린 메시 우승 “3번째 골 본 순간 감정 폭발”

한재현 2022. 12. 24. 0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우승은 현재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나달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메시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3번째 골을 넣었을 때 눈물이 났다. 우승 이루기 위해 수많은 고통을 겪으면서 누군가 성취를 이루는 감정이 나를 자극 했다"라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우승은 현재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나달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메시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3번째 골을 넣었을 때 눈물이 났다. 우승 이루기 위해 수많은 고통을 겪으면서 누군가 성취를 이루는 감정이 나를 자극 했다”라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메시를 위한 무대였다. 전 세계 최고 스타이자 각종 우승 트로피를 싹쓸이 했던 메시에게 월드컵 우승은 지상 최대 과제였고, 카타르 대회는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도전이기도 했다.

메시는 수많은 부담감과 도전을 극복하고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그는 만 35세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7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는 원맨쇼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월드컵 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코파 아메리카, 발롱도르 등 선수로서 들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시는 월드컵 우승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디에고 마라도나 등 라이벌과 레전드와의 논쟁에서도 확실히 우위를 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