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유저와 함께 스리랑카 아동 문해교육 지원

게임 내 이벤트로 이용자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의미 더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슈퍼크리에이티브(대표 김형석, 강기현)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 이용자와 함께 스리랑카 소외계층 아동의 기초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스리랑카 국립교육원과 같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용자들은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고 특별한 아이템 '따뜻한 마음'을 받는다. '따뜻한 마음'은 게임 내 친구들에게 자유롭게 선물할 수 있다.

글로벌 전체 이용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선물한 횟수가 누적 700만회를 달성하면 스마일게이트가 1억원을 유네스코에 기부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용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기부하거나 누적 기부 횟수가 일정 숫자를 넘어설 때마다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도 이용자들에게 지급한다.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이어진다.

기부금은 스리랑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초 문해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스리랑카 국립교육원이 스리랑카 13개 지역, 23개의 센터를 통해 추진 중이며 약 3000여명의 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캠페인을 통해 장애, 중퇴 등의 장벽으로 배움과 단절된 아동들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는 공동체의 화합을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평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에픽세븐은 이용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만 2월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리부트(REBOOT)'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아시아 저소득층 국가 교육 지원, 네팔 콜레라 백신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기부 캠페인에도 기존과 같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및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실장은 "스리랑카 문해교육 지원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참여로만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기다린다. 에픽세븐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