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BTS RM에 "많이 똑똑해졌는데 4회 만에?" 화들짝(알쓸인잡)

2022. 12.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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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알엠(RM)의 습득력에 화들짝 놀랐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에서는 '기적을 만든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상욱은 "산타클로스는 그 기원을 따져가면 서기 3-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장항준은 "되게 오래됐네 생각보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김영하는 "산타의 기원은 성인 니콜라스로 추정된다"고 알렸다.

이에 심채경은 "그래도 기원후네?"라고 물었고, 알엠은 "성인이면 예수님이 계셨어야 하니까 기원후인거 아니야?"라고 추측했다.

이를 들은 장항준은 알엠을 가리키며 "많이 똑똑해졌는데 4회 만에?"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알엠은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올리며 "서당 개가 되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알엠은 이어 "왈왈"이라고 서당 개가 짓는 시늉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은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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