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조규성에 ‘기라인’ 눈독 “나랑 비슷해”(나혼산)[어제TV]

[뉴스엔 박수인 기자]

기안84가 조규성을 기라인 멤버로 눈독들였다.

12월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영웅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라인'에 부러움을 표한 기안84는 "나도 라인을 만들어야 겠다. 지금은 저만 있다. 점에서 선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조규성의 등장에 "이 분도 기라인에 섭외해야겠다"고 말했다.

오전 9시에 기상하는 조규성의 모습을 보면서는 "일어나는 시간이 나랑 비슷하네"라며 공통점을 찾았고 전현무는 "몇 천 만명이 비슷하겠다"고 반응했다.

씻은 후 건강 주스를 마시는 모습에서도 기안84 비슷한 점을 포착했다. 아침에 일어나 영양제를 챙겨 먹은 조규성은 "이따 어차피 샤워할 거니까"라며 초간단 세수를 끝냈다. 각종 채소들을 갈아 주스를 만든 후에는 잘 갈리지 않는 믹서기를 손으로 흔드는가 하면 완성된 주스를 그 자리에 선 채로 마셨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인간 믹서기"라며 "믹서기에 입 대고 마시면 기안84다"라고 했고 말이 끝남과 동시에 믹서기에 입을 대고 마셔 기안84와 비슷한 면모를 보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조규성은 기안84와 비슷하다는 말에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나랑 비슷하다"던 기안84 역시 "이제 비슷하다는 말을 못 하겠다"고 반응했다.

하지만 조규성의 차가 등장하자 "차가 또 나랑 같은 거다"라며 공통점에 반가움을 표했고 전현무 역시 조규성이 면도를 하는 모습에 "저랑 비슷하다. 목부터 쓸어올리시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통점 찾기를 끝낸 기안84는 본격적인 친분 형성 바람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친한 형과 만나 밥을 먹는 조규성의 모습을 보며 "내가 저 자리에 들어갈 수 있을까"라고 해 '기라인' 섭외를 위한 작업을 걸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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