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子 건후, 고기 먹으러 간다니 쌈장 챙기는 ‘찐한국인’(슈퍼맨)[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2. 2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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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들 건후가 한국 쌈장 홍보 대사로 활약했다.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8회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직관을 위해 도하로 간 이동국과 시안, 박주호와 나은 건후 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후는 낯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연신 "이거 이름은 쌈장. 고기랑 먹어야 한다"면서 쌈장 홍보 대사로 활약했다.

이후 건후는 고기를 쌈장에 야무지게 찍어 먹기도 하며 '찐한국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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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주호 아들 건후가 한국 쌈장 홍보 대사로 활약했다.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8회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직관을 위해 도하로 간 이동국과 시안, 박주호와 나은 건후 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 네와 박주호 네는 카타르 현지 한인가족의 집에 초대받아 놀러갔다. 이곳엔 한국인 엄마와 멕시코 아빠, 귀여운 두 아이, 그리고 시부모님까지 3대 가족이 살고 있었다.

"저희가 한인회에서 축구선수분들이 오신다고 해서 저희 집에 초대할 수 있으면 하자고 해 모시게 됐다. 너무 반갑다"는 아내의 환영 인사를 받은 박주호는 "멕시코가 스페인어를 쓰지 않냐. 저희 애들도 스페인어를 쓴다. 할머니 때문에"라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나은이는 즉석에서 스페인어로 인사를 하며 4개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때 건후 역시 "저도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며 대화에 끼어들었다. 건후는 스페인어로 숫자 세는 법을 보여주곤 이어 "이거 매운 소스예요"라며 뜬금없이 어디선가 나온 쌈장을 자랑했다. 박주호는 이에 대해 "오늘 고기 먹을 것 같아서 집에서 쌈장을 (가져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후는 낯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연신 "이거 이름은 쌈장. 고기랑 먹어야 한다"면서 쌈장 홍보 대사로 활약했다. 이후 건후는 고기를 쌈장에 야무지게 찍어 먹기도 하며 '찐한국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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