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유럽 천연가스 하락세 지속

김진호 2022. 12. 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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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난방 수요가 줄면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유럽 가스 가격지표인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시장에서 현지 시각 23일 1월 인도분 가스 거래 가격은 전날보다 9.75% 떨어진 메가와트시당 82.98유로로 마감했습니다.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내달 초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난방 수요가 높지 않고, 유럽 가스 비축량이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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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난방 수요가 줄면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유럽 가스 가격지표인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시장에서 현지 시각 23일 1월 인도분 가스 거래 가격은 전날보다 9.75% 떨어진 메가와트시당 82.98유로로 마감했습니다.

100유로 밑으로 하락한 지 이틀 만에 90유로선도 깨면서 6월 이후 최저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이번 한 주 기준으로 보면 전주 대비 28% 떨어진 것입니다.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내달 초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난방 수요가 높지 않고, 유럽 가스 비축량이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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