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연예계 전혀 관심 없었는데 김지호 만나고…"(백반기행)

2022. 12. 2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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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주원이 데뷔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고주원은 한우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주원은 "대학교 1학년 1학기 때 매니저 누나에게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고 운을 뗐다.

고주원은 이어 "하지만 제가 전혀 연예계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그때 버스를 같이 탔던 서울 친구가 '네 덕에 방송국 구경 한 번 하자'고 하는 거야. 그래서 갔는데 김지호 선배님을 뵙게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 캐스팅 매니저가 김지호 선배님과 친한 거야. 그래서 '아 이 매니저는 믿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렇게 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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