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출 지원 위한 '원전 금융팀 코리아' 업무협약

이승윤 2022. 12. 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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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산업은행, 한국전력 등 공기업과 금융기관 10여 곳이 해외 원자력 발전 수출 사업 발굴과 공동 금융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원전 금융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전 수출 전략 후속 조치로 원전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정책·민간 금융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에너지 안보 확보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중요해진 원전의 수주와 설계, 시공,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 수요에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책 금융과 민간 금융이 체결한 업무협약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국가 대항전 성격의 해외 원전 수주전에서 우리 원전의 금융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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