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경제회복 신호"연일 낙관론…'재선 도전' 명분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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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재선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점쳐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말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야후 뉴스에 기고한 글에서도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비롯한 경제 입법과 그에 따른 성과를 강조하면서 "미국 국민과 경제가 성취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어느 때 보다 확신이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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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재선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점쳐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말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3일,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발표에 대한 성명을 내고 "경제가 회복하고 탄력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고용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소득이 올라가고 인플레이션은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야후 뉴스에 기고한 글에서도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비롯한 경제 입법과 그에 따른 성과를 강조하면서 "미국 국민과 경제가 성취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어느 때 보다 확신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특히 "내가 대선에 출마한 것은 경제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중산층을 재건하는 경제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며 "중산층 강화라는 내 경제 전략의 핵심은 미국 경제의 중추, 미국의 산업적 강점을 재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각종 경제 성과를 부각, 중산층 경제 비전 실현을 연결고리로 재선 도전을 위한 명분 쌓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9076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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