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배 연봉 발로 찬 버튼, G리그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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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원주 DB에서 MVP에 선정된 후 NBA 진출에 성공했던 외국인 농구 선수다.
OKC 썬더와 투웨이 계약을 한 후 정식으로 NBA 계약을 체결, 약 140만 달러(약 18억 원)의 연봉을 챙겼다.
그가 G리그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4만5천 달러(약 5800만 원)다.
KBL 외국인 1인 상한액은 65만 달러(약 8억45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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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 버튼을 기억하는가?
KBL 원주 DB에서 MVP에 선정된 후 NBA 진출에 성공했던 외국인 농구 선수다.
OKC 썬더와 투웨이 계약을 한 후 정식으로 NBA 계약을 체결, 약 140만 달러(약 18억 원)의 연봉을 챙겼다.
그러나 NBA 생존에 실패해 방출됐다. 아무도 그에게 손짓을 하는 팀이 없었다.
이때 DB가 다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버튼은 NBA 복귀를 노린다며 시간을 끌다 끝내 거절했다.
이후 버튼은 보스턴 셀틱스 산하 G리그 팀에서 뛰다 올 시즌에는 새크라멘토 킹스 산하 G리그 팀인 스탁턴 킹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즌 초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하다 최근 코트에 복귀했다. 5경기에서 평균 8.6점, 3.8 리바운드, 1.4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가 G리그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4만5천 달러(약 5800만 원)다. KBL 외국인 1인 상한액은 65만 달러(약 8억4500만 원)다.
KBL에 복귀하지 않아 15배나 적게 급여를 받고 있는 셈이다.
버튼의 나이 28세. NBA 복귀는 사실상 힘들어졌다. 설사 복ㅇ귀한다 해도 임시 계약에 불과할 것이다. 그래도 급여는 만만치 않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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