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광고모델(?) 하윤기' KT,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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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홈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지난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승리한 KT는 3연패에서 탈출, 8승 15패로 9위 DB와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이 경기에서 KT 정성우는 양 팀 합쳐 가장 오래(33분 24초) 코트를 누비며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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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전다인 인터넷기자] KT가 홈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지난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승리한 KT는 3연패에서 탈출, 8승 15패로 9위 DB와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패배한 가스공사는 10승 14패로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8위가 됐다.
이 경기에서 KT 정성우는 양 팀 합쳐 가장 오래(33분 24초) 코트를 누비며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정성우는 "새 외국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단계다. 아직 뻑뻑하지만, 굉장히 잘 맞을 것 같다. 부족하지만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 금방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KT는 두 외국 선수를 모두 교체하며 새롭게 재로드 존슨과 레스터 프로스퍼가 합류했다.
직전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KT 양홍석도 1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고르게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홍석은 "연패 기간이 길어지면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데, 하루빨리 끊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새 외국 선수들에게 먼저 말을 걸면서 친해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KT 하윤기는 최근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중간광고 모델로 나오며 팬들에게 흥미를 유발했다.
하윤기는 "많이 피곤한 상태였다. 야간 운동을 하루 빠질 수 있어서 찍게 됐다"고 웃어 보였다.
3연패에서 벗어난 KT는 오는 25일 홈에서 DB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영상_전다인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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