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무장관 “G7, 우크라이나 방공 지원노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이 주요7개국(G7)은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군사장비와 방공 등 방위자산 지원 노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어복 장관은 G7 외무장관들과 화상회의를 한 뒤 낸 성명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또 우크라이나가 주권과 영토를 온전히 방어할 수 있도록 재정적, 물질적, 인도주의적 지원 등을 조율하기로 결의했다고 배어복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이 주요7개국(G7)은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군사장비와 방공 등 방위자산 지원 노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어복 장관은 G7 외무장관들과 화상회의를 한 뒤 낸 성명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방공 지원 노력을 강화하는 게 인명을 구하고 민간인들의 추가적 고통을 방지하는데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또 우크라이나가 주권과 영토를 온전히 방어할 수 있도록 재정적, 물질적, 인도주의적 지원 등을 조율하기로 결의했다고 배어복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와 대러제재를 우회하는 이들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 제3국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더욱 직접적으로 관여하면 추가로 압도적인 대가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여학생들의 대학교육을 금지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조처를 가장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성별을 이유로 한 박해는 아프가니스탄이 회원국인 국제형사재판소(ICC) 규정상 반인도주의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이들은 지적했습니다.
선진국 클럽인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7개국을 회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17년 만에 최대 폭설…“절정 한파가 만들고 노령산맥이 키웠다”
- “살다살다 이런 눈 처음 봐요”…50㎝ 폭설 임실
- 이임재 전 용산서장 영장 발부…“증거 인멸 우려”
-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 발표, “이르면 1월 해제”
- [단독] 이정식 고용부 장관 공직자윤리법 위반…과태료 부과 대상자로 통보
- 119구급대원들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케이크 126개와 감사의 손편지”
- 中, 20일 만에 2억5천만 명 감염…“매일 5천 명 사망”
- 집 값·전셋 값 동반 하락…보증금 돌려주지 못해 경매 넘긴다
- 참사 56일 후 첫 대면…‘모르쇠 답변’ 이상민에 유족 항의
- 노인 고시원 인구, 청년 첫 추월…“이 돈에 살 곳은 여기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