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장관, 음바페 조롱한 아르헨 골키퍼 비판…“한심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우데아 카스테라 장관은 현지시간 23일 RTL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에게 했던 행동들을 지목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우데아 카스테라 장관은 현지시간 23일 RTL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에게 했던 행동들을 지목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결승전이 끝나고 라커룸에서 음바페의 죽음을 위해 1분간 침묵하자고 조롱했습니다.
이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퍼레이드에 음바페 얼굴이 그려진 아기 인형을 들고 나왔습니다.
우데아 카스테라 장관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보여준 행동은 "불량하고, 부적절했으며, 상황에 맞지 않았다"며 "품위 없는 승자들"이라고 꼬집었고 마르티네스를 향해서는 "한심했다"고 성토했습니다.
앞서 노엘 그르라에 프랑스축구협회(FFF) 회장도 아르헨티나 측에 월드컵 우승 행사에서 보여준 행동들은 지나쳤다고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17년 만에 최대 폭설…“절정 한파가 만들고 노령산맥이 키웠다”
- “살다살다 이런 눈 처음 봐요”…50㎝ 폭설 임실
- 이임재 전 용산서장 영장 발부…“증거 인멸 우려”
-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 발표, “이르면 1월 해제”
- [단독] 이정식 고용부 장관 공직자윤리법 위반…과태료 부과 대상자로 통보
- 119구급대원들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케이크 126개와 감사의 손편지”
- 中, 20일 만에 2억5천만 명 감염…“매일 5천 명 사망”
- 집 값·전셋 값 동반 하락…보증금 돌려주지 못해 경매 넘긴다
- 참사 56일 후 첫 대면…‘모르쇠 답변’ 이상민에 유족 항의
- 노인 고시원 인구, 청년 첫 추월…“이 돈에 살 곳은 여기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