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채무 1,134조 원…정부안보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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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예산안보다 국가채무가 4,000억 원 감소했습니다.
오늘(24일) 국회를 통과한 2023년 예산을 보면 내년 국가채무는 1,134조 4,000억 원입니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9.8%로 정부 예산안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통합재정수지 적자 액수도 정부 예산안과 같은 13조 1,000억 원으로 추산됐는데, GDP 대비 통합재정수지 적자 비율 또한 0.6%로 정부안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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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예산안보다 국가채무가 4,000억 원 감소했습니다.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정부안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가채무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천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4일) 국회를 통과한 2023년 예산을 보면 내년 국가채무는 1,134조 4,000억 원입니다.
올해 본예산 1,064조 4,000억 원보다 70조 원이 많습니다.
국가채무는 올해 처음 1천조 원을 넘어섰는데, 내년에는 1천 100조 원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9.8%로 정부 예산안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통합재정수지 적자 액수도 정부 예산안과 같은 13조 1,000억 원으로 추산됐는데, GDP 대비 통합재정수지 적자 비율 또한 0.6%로 정부안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재정 건선성 관련 지표는 국회 통과 과정을 거치고서도 정부안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 겁니다.
내년 예산 지출의 분야별 재원 배분을 보면, 환경, SOC, 국방 등의 분야에서 4조 2,000억 원을 감액하고 민생 경제,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3조 9,000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지출은 3,000억 원이 순감했습니다.
총수입은 정부안 625조 9,000억 원에서 2,600억 원 감소한 625조 7,000억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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