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10만원” 박수홍, 미모의 아내♥→청첩장도 깜짝 공개! [Oh!쎈 종합]

김수형 2022. 12. 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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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이 10만원 짜리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수하고 웨딩화보를 찍은 모습을 공개, 미모의 아내부터 청첩장까지 시원하게 공개했다.

박수홍은 또 "웨딩사진도 나왔다, 아내가 최초공개되는 것"이라며 결혼 화보와 함께 아내 얼굴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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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이 10만원 짜리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수하고 웨딩화보를 찍은 모습을 공개, 미모의 아내부터 청첩장까지 시원하게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이 시원하게 최초공개했다.

먼저 이날 20년차 베테랑 배우이자 사업가 CEO이기도 한 박탐희 집안 모습을 공개,  8년차 CEO 워킹맘의 일상을 들여다봤다.주방에서 김치통을 꺼낸 그는 “매년 집에서 100포기, 못해도 80포기를 한다, 김치 없이 못 산다”며 남다른 김치 사랑을 보였다.

이어 순식간에 수준급 요리실력을 선보인 박탐희. 모두 “마미손 아닌 탐희손”이라며 감탄했다. 자녀들도 음식을 맛 보곤 “우승해서 전국민이 맛 봐야한다”며 남다른 엄마사랑을 보였다.

박수홍 집이 그려졌다. 22년차 우정을 자랑하는 개그계 대표 형제, 손헌수가 집을 방문했다. 최근 가수로 활동 중인 손헌수. 특히 그는 박수홍의 아내가 선물한 셔츠를 입고 방문, “형님이 옆에 누군가 있다는 걸 느끼게 돼서 더 좋다”고 했다.

이때, 손헌수는 “저희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 안 드렸다 가족간 돈 거래 안 해, 카드만 드렸다”며 웃음,박수홍이 큰 깨달움 줬다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내가 뭐라고 할말이 없다”며 “위험한 돈 거래를 몸소  삶에서 보여줬다”며 웃음, 이어 오해하지 않도록 패널들에게도 “우리 친해서 이런 농담 가능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  통삼겹구이부터 토마토 삼겹구이를 만든 두 사람. 모두 “오븐으로 비주얼 미쳤다 속까지 촉촉하게 익었다”며 “고급 레스토랑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이날  박수홍은 손헌수에게 “너에게 제일 먼저 청첩장 주는 것”이라며 1호 청첩장은 손헌수라고 말하며 청첩장을 최초로 공개, 청첩장에는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하면서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다 같은 여러움을 겪은 분들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수홍은 또 “웨딩사진도 나왔다, 아내가 최초공개되는 것”이라며 결혼 화보와 함께 아내 얼굴도 최초로 공개했다.어딘가 닮은 듯 한 두 사람의 선한 인상이 눈길을 사로 잡기도. 패널들도 “너무 예뻐 따뜻한 인상이 닮았다, 너무 잘 어울린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웨딩화보 비하인드에 대해 박수홍은 “현지 한국인 사진작가를 SNS에서 아내가 섭외해,사진작가가 날 보더니 깜짝 놀랐다”면서 “여행 전 드레스도 아내가 인터넷에서 10만원 주고 구매, 면사포도 작가님이 가져와준 것. 부케도 호텔 측에서 꽃다발 빌려서 쓰고 다시 가져다놓았다”며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고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했다.

손헌수는 박수홍에게 왜 파리를 선택했는지 질문, 박수홍은 “우리 힘들 때 매번 모든게 끝나면 파리로 여행가자고 해에펠탑 앞에서 사진 찍자고 했는데 진짜 그날이 왔다”며 “말에 힘이 있더라 ,앞으로 행복한 일만 남은 것”이라며 벅찬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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