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이주연·김단비 49점…삼성생명, 2연승+2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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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베테랑' 배혜윤의 18득점과 이주연,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2쿼터까지 35-32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생명은 3쿼터에 이주연의 득점력이 폭발하며 성큼성큼 달아났다.
삼성생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김단비와 배혜윤의 연속 득점으로 67-47, 20점 차를 만드는 등 승리를 굳혀갔다.
승부처인 3쿼터에 맹활약한 이주연이 삼성생명에서 가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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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득점 이주연 3쿼터에만 10점 ‘몰아넣기’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베테랑' 배혜윤의 18득점과 이주연,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82-58로 크게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2위 삼성생명(11승 5패)은 1위 아산 우리은행(15승 1패)과 격차를 4승으로 좁혔다.
또 신한은행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나갔다.
2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그대로 4위(7승 9패)에 자리했다.
2쿼터까지 35-32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생명은 3쿼터에 이주연의 득점력이 폭발하며 성큼성큼 달아났다.
이주연은 3쿼터 시작과 함께 페인트존 득점과 자유투 2득점을 잇달아 올리더니 쿼터 종료 6분여에는 페인트존에서 46-36, 10점 차를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끝날 때는 삼성생명이 61-45, 16점 차로 달아나게 하는 김단비의 버저비터 3점까지 터졌다.
삼성생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김단비와 배혜윤의 연속 득점으로 67-47, 20점 차를 만드는 등 승리를 굳혀갔다.
승부처인 3쿼터에 맹활약한 이주연이 삼성생명에서 가장 빛났다. 이주연은 이날 15점을 올렸는데, 그중 10점을 승부처였던 3쿼터에 몰아넣었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8점을 넣고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곁들인 배혜윤과 16점을 올린 김단비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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