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XBB 변이 빠르게 확산 중…일주일 比 7.1%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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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XBB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XBB 변이에 감염된 비율은 18.3%로 전주(11.2%) 대비 7.1%p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CDC는 XBB 변이가 이번주까지 미국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 우세종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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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XBB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XBB 변이에 감염된 비율은 18.3%로 전주(11.2%) 대비 7.1%p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CDC는 XBB 변이가 이번주까지 미국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 우세종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가장 많은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BQ.1.1와 BQ.1 변이로, 전체 사례의 63.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주(64.6%)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한편, 미국에서는 팬데믹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 수가 1억 21만명, 누적 사망자 수가 108만 6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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