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최대 3월 말까지 OUT...시즌 끝나곤 FA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골로 캉테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첼시는 경기가 끝난 뒤 "캉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클럽의 의료 전문가를 만났고 수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캉테는 4개월 정도 결장이 예상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캉테는 2월 말에서 3월 말까지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은골로 캉테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최대 3월 말까지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캉테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정점을 찍은 미드필더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체격과 엄청난 활동량으로 중원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캉테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레스터 시티의 동화 같은 EPL 우승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첼시 이적 이후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는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경기에 출전한다면 여전한 실력을 뽐내기도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 2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토트넘 훗스퍼전 허벅지를 만지며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떠났다.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이었다. 첼시는 경기가 끝난 뒤 “캉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클럽의 의료 전문가를 만났고 수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캉테는 4개월 정도 결장이 예상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그렇게 또다시 장기 부상에 시달리면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도 나오지도 못했다. 프랑스 대표팀도 어쩔 수 없이 캉테 대신 아드리앙 라비오와 오렐리엥 추아메니를 선택했다.
월드컵이 끝난 시점 구체적인 복귀 날짜가 나왔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캉테는 2월 말에서 3월 말까지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제 캉테가 첼시에서 뛸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캉테는 아직까지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자유계약(FA)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로마노 기자는 “시즌이 끝나면 캉테는 FA로 떠날 수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로선 스페인 라리가의 바르셀로나, EPL의 런던 라이벌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등은 캉테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