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세 “가장 친한 쿠기 성공이 기폭제”→쿠기·식케이와 우정의 무대(쇼미11)

이하나 2022. 12. 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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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세가 오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쿠기와 무대에 올랐다.

앞서 블라세는 '쇼미더머니777'에 쿠기와 함께 지원했으나, 블라세는 1차에서 탈락했다.

블라세는 "쿠기 형이 '쇼미더머니777'로 확 잘나가기 시작할 때 저를 좀 챙겨줘서 형 따라서 큰 무대를 많이 섰다. 그때 느꼈던 건 함성 소리가 크게 들려도 '이건 나를 향한 함성 소리는 아니다', '쿠기 형의 친구니까 나를 알아보는 거겠지. 들뜨지 말자'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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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블라세가 오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쿠기와 무대에 올랐다.

12월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가 공개 됐다.

그릴즈(릴보이·그루비룸) 팀 블라세는 UK 개러지 장르인 ‘NAME TAG’라는 곡을 준비했다. 경연에 앞서 블라세는 다니던 대학교에 찾아가 20살 때부터 알고 지낸 학교 동기 쿠기를 만났다.

쿠기에 대해 블라세는 “쿠기 형이 동아리 동기였는데 이 동아리방에서 가사도 같이 쓰고 연습도 같이 하고 가장 오래된 친구고 가장 친한 친구다”라고 전했다.

앞서 블라세는 ‘쇼미더머니777’에 쿠기와 함께 지원했으나, 블라세는 1차에서 탈락했다. 블라세는 “쿠기 형이 ‘쇼미더머니777’로 확 잘나가기 시작할 때 저를 좀 챙겨줘서 형 따라서 큰 무대를 많이 섰다. 그때 느꼈던 건 함성 소리가 크게 들려도 ‘이건 나를 향한 함성 소리는 아니다’, ‘쿠기 형의 친구니까 나를 알아보는 거겠지. 들뜨지 말자’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블라세는 쿠기에게 “형이 잘 되고 우린 친구니까 나한테도 기회가 올 때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기폭제가 돼서 열심히 하게 됐다”라며 쿠기에게 피처링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무대에 오른 블라세는 쿠기, 식케이와 함께 동갑내기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꾸몄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11’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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