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충청·호남 눈···서울 최저 영하 13도[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2. 12. 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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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온 23일 시민들이 서울 명동거리 한 상점에서 방한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맑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고 그 밖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겠다.

오전 0시에서 3시까지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에 눈이 내리겠고 경기 남서부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6∼9시에는 전라권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전남권 서부·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5∼10㎝, 충남권(남부 서해안 제외)·충북 중남부·전북 북부 내륙·전남 동부 내륙·제주도(중산간, 산지 제외) 2∼7㎝, 경기 남서부·서해5도 1㎝ 내외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남해 2.0∼5.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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