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이혼소송 마무리 후 안방극장 첫 복귀…비혼남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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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사진)이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안재현은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SBS '다시 만난 세계'와 '별에서 온 그대' 등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해 3년 만인 2019년부터 이혼 소송에 들어가 이듬해 7월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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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사진)이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제작진은 안재현이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내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인 이 드라마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을 예정이다.
주연 배우인 안재현은 극중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았다.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갖췄으나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공태경은 미혼모 오연두(백진희 분)를 초진 환자로 만나면서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친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안재현은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SBS ‘다시 만난 세계’와 ‘별에서 온 그대’ 등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애초 배우 곽시양이 공태경 역에 캐스팅됐지만, 최근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해 3년 만인 2019년부터 이혼 소송에 들어가 이듬해 7월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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