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수학여행 온 제주 중학생들, 폭설로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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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제주행 항공편이 모두 결항돼서 서울로 수학여행 왔던 중학생들이 제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주 노형중학교에 따르면 3학년 재학생 393명과 교사 22명 등 415명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로 수학여행에 올랐습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어제(22일) 오후, 제주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항공편 운항이 모두 중단되면서 이틀째 서울에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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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제주행 항공편이 모두 결항돼서 서울로 수학여행 왔던 중학생들이 제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주 노형중학교에 따르면 3학년 재학생 393명과 교사 22명 등 415명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로 수학여행에 올랐습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어제(22일) 오후, 제주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항공편 운항이 모두 중단되면서 이틀째 서울에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노형중학교 관계자는 내일 아침 7시 50분과 10시 30분 비행기로 각각 나눠서 제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1인당 수학 여행비 35만 원을 지원하고 노형중과 함께 서울에 체류 중인 학생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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