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겨울 가장 강력한 추위...전국 '꽁꽁'

YTN 2022. 12. 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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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장 강력한 추위가 전국을 덮쳤습니다.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었는데요.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며 무척 춥겠습니다.

성탄절인 모레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그야말로 눈 폭탄이 떨어졌는데요.

충청은 내일 새벽까지, 호남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겠고 호남과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15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눈으로 인한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륙 지역은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7~9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13도, 춘천 영하 17도, 대전 영하 13도, 대구 영하 10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예년보다 5~9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대전 0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6도로 예상됩니다.

성탄절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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