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 감독 단편 애니신작 ‘메타모더니티’, 단편계 칸영화제급 ‘끌레르몽페랑’ 공식 초청
손봉석 기자 2022. 12. 23. 23:26
2021년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로 한국제작 애니메이션 최초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한국의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메타모한다.
‘끌레르몽페랑 영화제‘는 1979년 프랑스 중부의 작은도시 클레르몽페랑에서 열리기 시작한 국제단편영화제로 ‘단편영화의 칸’이라고 불린다. 핀란드의 ’탐페레영화제‘, 독일의 ’오버하우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단편영화제로 꼽힌다.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던 ‘에릭 오’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메타모더니티’는 한 영혼이 자신의 의식속에서 깨어나 자아를찾아 떠나는 여정을 초현실적인 로드 무비 형태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신작
‘메타모더니티’에는 다채로운 색상과 풍부한 음악적요소들이 활용되었고, 삽입곡은 힙합듀오 XXX의 프로듀서 FRNK가 참여했다.
‘에릭 오’의 신작 ‘메타모더니티’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픽토플라스마(Pictoplasma)’, 스위스 제네바 ‘애니마토우(Animatou)’ 등 세계적인 영화제들에서 공식 초청받았다.
지난해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상 본상 후보에 올랐던 단편 ‘오페라’는 내년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