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군납 수의계약 물량 24년까지 70% 유지"

김경목 기자 2022. 12. 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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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2023년 50%, 2024년 30%로 결정된 군납 수의계약 물량이 2024년까지 70% 수준 유지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훈·복지단체의 피복 수의계약 물량도 급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7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는 군 부실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수의계약 방식에서 경쟁 입찰로 전환을 결정하자 군납에 의존해 온 농가들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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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품목 선택은 군이 결정…농수축협은 조건 충족안 강구

화천에서 열린 농업인들의 군납 경쟁 입찰 철회 촉구 집회 (사진=화천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2023년 50%, 2024년 30%로 결정된 군납 수의계약 물량이 2024년까지 70% 수준 유지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무조정실, 국방부, 농수축협 측과의 논의 끝에 나온 군 급식 개선 대책 보완 방안에는 품목 선택을 군이 결정하고 농수축협은 군 요구 조건 충족을 위한 자체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보훈·복지단체의 피복 수의계약 물량도 급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7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는 군 부실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수의계약 방식에서 경쟁 입찰로 전환을 결정하자 군납에 의존해 온 농가들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이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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