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한 번도 산타에게 선물 받아본 적 없어” 어려웠던 어린 시절 고백 (‘손 없는 날’)
2022. 12. 23. 22:5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한가인이 어린 시절 한 번도 산타에게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한가인과 신동엽이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가인이 “오빠는 어릴 때 산타 믿으셨냐”고 묻자 신동엽은 “아주 어렸을 때는 믿었던 거 같은데 너나 나나 어렸을 때 힘들지 않았냐. 그래서 그럴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가인은 “맞다. 나는 한 번도 산타에게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한가인은 “약간 크리스마스 시즌은 나랑 관련 없는 다른 사람들의 잔치 같은 느낌?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부자인 친구들이 부모님한테 선물도 받고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 기억에 대해 털어놨다.
한가인의 말에 신동엽은 “나는 가인이가 나처럼 어렸을 때 어려워서 너무 좋다. 특히 좀 어려워서 너무 좋다”며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서 좋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손 없는 날’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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