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들 은우, 상위 3% 체중 탓 걸음마 늦어 ‘깜짝’(슈퍼맨)

서유나 2022. 12. 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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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걸음마가 늦은 뜻밖의 비밀을 알고 놀랐다.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8회에서는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걸음마를 연습시키기 위해 또래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았다.

이날 김준호는 아들 은우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또래 친구들은 다 뗐다고 하더라. 은우도 친구들이 걷는 걸 보면 좀 따라걷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은우를 친구들과 만나게 할 계획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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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걸음마가 늦은 뜻밖의 비밀을 알고 놀랐다.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8회에서는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걸음마를 연습시키기 위해 또래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았다.

이날 김준호는 아들 은우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내년 3월 은우가 어린이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은우가 걸음마를 못 뗐다고. 김준호는 "또래 친구들은 다 뗐다고 하더라. 은우도 친구들이 걷는 걸 보면 좀 따라걷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은우를 친구들과 만나게 할 계획을 짰다.

이후 데스크에서 김준호는 13개월 은우가 "혼자는 못 걷고 잡고는 선다"고 밝히며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물었다. 이에 "한두 명은 걷다가 넘어지고 다른 친구들은 잘 걷는 편"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어 은우의 체중이 12㎏이 넘는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반응이 왔고 김준호는 "3%"라며 머쓱해했다. 데스크에서는 "체중 높은 아이들은 무게가 나가면 다리 힘이 무게를 받치기 힘들어서 (걷기 어려울 수 있다). 다른 친구들 오면 아마 따라서 걸을 수 있다"는 설명이 돌아왔다.

한편 이후 만난 13-16개월 아이들은 모두 걸음마를 클리어 한 모습으로 김준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준호는 "김은우 큰일났다"며 속상해했다. 김준호는 은우의 간식을 챙겨주면서도 너무 잘 먹는 모습에 "너 무거워서 못 걷는 거래"라고 한마디를 해 웃음케 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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