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산안 처리 위한 국회 본회의 개의[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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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차 본회의가 개의했다.
당초 이날 오후 6시 개의 예정이던 본회의는 여야의 증액 사업 막판 세부 심사가 예상보다 오래 걸리면서 늦춰졌다.
전날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르면 예산 수정안은 정부 원안 639조에서 4조6000억원을 삭감하고 3조5000억~4조원 가량 증액됐다.
여야는 대신 추후 정부조직법 개정 시 합의를 거친 뒤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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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고범준 이영환 이지율 기자 = 23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차 본회의가 개의했다.
당초 이날 오후 6시 개의 예정이던 본회의는 여야의 증액 사업 막판 세부 심사가 예상보다 오래 걸리면서 늦춰졌다. 통상 15시간가량 걸리는 기획재정부의 예산명세서 작성(시트 작업) 시간도 고려됐다.
전날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르면 예산 수정안은 정부 원안 639조에서 4조6000억원을 삭감하고 3조5000억~4조원 가량 증액됐다. 막판 핵심 쟁점이었던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은 '불법 시행령 통치'를 위한 권력기관 예산이라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요구대로 50% 감액됐다. 여야는 대신 추후 정부조직법 개정 시 합의를 거친 뒤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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