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산안 처리 위한 국회 본회의 개의[뉴시스Pic]

백동현 기자 2022. 12. 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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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차 본회의가 개의했다.

당초 이날 오후 6시 개의 예정이던 본회의는 여야의 증액 사업 막판 세부 심사가 예상보다 오래 걸리면서 늦춰졌다.

전날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르면 예산 수정안은 정부 원안 639조에서 4조6000억원을 삭감하고 3조5000억~4조원 가량 증액됐다.

여야는 대신 추후 정부조직법 개정 시 합의를 거친 뒤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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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의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12.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고범준 이영환 이지율 기자 = 23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차 본회의가 개의했다.

당초 이날 오후 6시 개의 예정이던 본회의는 여야의 증액 사업 막판 세부 심사가 예상보다 오래 걸리면서 늦춰졌다. 통상 15시간가량 걸리는 기획재정부의 예산명세서 작성(시트 작업) 시간도 고려됐다.

전날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르면 예산 수정안은 정부 원안 639조에서 4조6000억원을 삭감하고 3조5000억~4조원 가량 증액됐다. 막판 핵심 쟁점이었던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은 '불법 시행령 통치'를 위한 권력기관 예산이라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요구대로 50% 감액됐다. 여야는 대신 추후 정부조직법 개정 시 합의를 거친 뒤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추경호 부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2.12.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추경호 부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2.12.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12.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이 재석 271인, 찬성 263인, 반대 0인, 기권 8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2.12.23.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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