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F컵 우승 도전’ 韓 사령탑 3인방, 나란히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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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령탑 3인방이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2022' 첫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캄보디아와의 'AFF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A조 2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앞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라오스의 비엔티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1라운드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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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한국인 사령탑 3인방이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2022' 첫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캄보디아와의 'AFF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A조 2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인도네시아는 태국(승점 3, 골득실 +5), 필리핀(승점 3, 골득실 +3)에 골득실에서 밀려 조 3위에 올랐다.
앞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라오스의 비엔티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1라운드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베트남 언론 <익스프레스 베트남>에 따르면 박 감독은 "첫 경기는 종종 변수가 발생한다. 경기 전 매우 긴장됐다"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도 미얀마 양곤의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말레이시아 매체 <스타디움 아스트로>에 따르면 김 감독은 "운이 따라줬지만,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어 기쁘다"라며 "홈에서 열리는 라오스와의 2차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B조에 속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오는 27일 B조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대회 첫 한국인 사령탑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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