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회 본회의 개의, 예산안·예산부수법안 처리 돌입

유정인 기자 2022. 12.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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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23일 오후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의했다.

예산부수법안 19건 처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안 등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물밑 협상 끝에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내년도 예산안이 이날 처리되더라도 법정시한(12월2일)을 21일 넘기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정부 편성 예산안 자동 부의제도가 도입된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가장 늦은 처리 기록(2019년 12월10일)보다도 13일 늦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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