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없는날' 한가인·신동엽, "부동산과 짠 것 같아" 깡통전세 부부 사기에 '분노'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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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신동엽이 깡통전세 사기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편으로 MC 신동엽과 한가인이 깡통 전세 때문에 피해를 받은 의뢰인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가인과 신동엽은 함께 함다흰, 김광호 부부를 만났다.
이날 신동엽과 한가인은 깡통전세 사기를 당한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픔을 위로하며 용기와 응원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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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한가인, 신동엽이 깡통전세 사기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편으로 MC 신동엽과 한가인이 깡통 전세 때문에 피해를 받은 의뢰인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가인과 신동엽은 함께 함다흰, 김광호 부부를 만났다. 신동엽은 귀여운 쌍둥이들을 보며 "재잘재잘 대는 소리가 나중에 정말 그립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안방의 패밀리 침대를 보면서 공감했다. 한가인은 "우리도 패밀리 침대를 쓴다. 정말 편하다. 그 전에는 아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지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집을 둘러보면서 기분이 이상하더라. 이 집이 깡통전세 그 집 아니냐"라구 물었다. 아내는 "원래는 14평 정도 되는 집에 살았다. 근데 아이들 짐이 늘어나니까 좀 더 넓은 집으로 가야겠다고 해서 집을 알아보다가 14평 집에 살다가 여길 보니까 너무 좋더라. 그래서 덜컥 바로 계약했다"라고 회상했다.
아내는 "엄청 좋았고 들떴다. 넓어서 뭘로 채우지 그랬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이제 여기서 편안하게 살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1년 5개월 쯤 됐을 때 2년 만기가 돼서 새로 이사 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내는 "집 주인의 카드가 연체 됐다고 우편물이 왔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우리 집 앞에만 집 팔아드립니다 우편물이 계속 꽂히더라"라고 말했다. 남편은 "우편물을 받았는데 보니까 경매 번호가 있더라. 우리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법원에서 경매 연락이 왔다. 많은 전조를 받았는데 모르니까 무시하고 넘어갔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부동산에 전화 해보니까 부동산이 없어졌다. 확인할 길이 없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남편은 "집주인도 전화하면 없는 번호라고 나온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부동산도 같은 작전 세력이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무래도 같이 짜고 한 게 아닌가 의심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동엽과 한가인은 깡통전세 사기를 당한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픔을 위로하며 용기와 응원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손 없는 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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