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 '비밀 해외경찰서' 반박…"사실무근"
신현정 2022. 12. 23. 22:17
주한중국대사관이 중국의 이른바 '비밀 해외경찰서'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대사관은 오늘(23일) 대변인 명의 입장문에서 "한국 개별 언론이 중국이 서울에 해외경찰서를 설치했으며 강남의 한 음식점이 거점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이른바 '해외경찰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고 있고 각국의 사법 주권을 존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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