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방의회 윤리특위 8년 동안 ‘제명 1건’
황재락 2022. 12. 23. 22:01
[KBS 창원]창원시의회가 김미나 의원을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넘긴 가운데, 경남의 각 지방의회에서 최근 8년 동안 동료 의원에 대해 징계한 사례는 경고나 공개회의 사과 등 대부분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의회와 18개 시·군의회의 최근 8년 동안 징계 사례 12건을 보면, 제명이 의결된 사례는 1건뿐이고, 나머지는 경고나 공개 사과, 출석정지 등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고성군의회는 2017년 윤리위가 의결한 동료의원에 대한 징계안조차 본회의에서 부결했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7년 만에 최대 폭설…“절정 한파가 만들고 노령산맥이 키웠다”
- “살다살다 이런 눈 처음 봐요”…50㎝ 폭설 임실
- 이임재 전 용산서장 영장 발부…“증거 인멸 우려”
- 참사 56일 후 첫 대면…‘모르쇠 답변’ 이상민에 유족 항의
- [단독] 이정식 고용부 장관 공직자윤리법 위반…과태료 부과 대상자로 통보
- 20km 이상 어린이집 원정 통학? ‘신도시맘’은 웁니다
- 손자 숨진 할머니 ‘급발진 의심’ 사고…이례적 ‘타이어 흔적’
-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 발표, “이르면 1월 해제”
- [의정비]② 재정자립도·주민 수 줄었는데…월정수당은 묻지마 인상?
- 中, 20일 만에 2억5천만 명 감염…“매일 5천 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