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서브에이스 5개 현대캐피탈 승…한국전력 6연패[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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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승부처마다 서브 에이스 5개를 성공시킨 전광인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꺾었다.
한국전력은 박철우의 퀵오픈 공격 성공에 이어 신영석이 서브 에이스를 해내며 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20-18 상황에서 서브 에이스를 한 반면 한국전력 박철우의 후위 공격으로 밖으로 나갔다.
한국전력 서재덕의 퀵오픈 공격이 네트에 걸리면서 경기는 현대캐피탈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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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광인, 서브 에이스 5개 포함 22점 활약
현대캐피탈 이시우, 1세트 서브로 기선 제압
한전, 3세트 듀스 접전 이겼지만 뒷심 부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승부처마다 서브 에이스 5개를 성공시킨 전광인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꺾었다. 한국전력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전에서 3-1(25-22 26-24 32-34 25-20)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11승5패 승점 33점으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6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6승10패 승점 19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 오레올이 블로킹 4개 포함 29점으로 최다 득점자가 됐다. 전광인은 서브 에이스 5개 포함 22점을 올렸다. 허수봉도 14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에서는 타이스가 블로킹 6개와 서브 에이스 1개 포함 27점을 올렸지만 범실이 14개에 달했다. 박철우가 14점, 서재덕이 10점을 기록했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접전 중에 박상하와 교대 투입된 현대캐피탈 이시우가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로 24-22를 만들었다. 한국전력 타이스가 어택 라인 침범 범실을 하면서 세트가 마무리됐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도 가져갔다. 24-24 듀스에서 이현승 세터가 박상하와 속공을 합작했다. 이후 현대캐피탈 오레올이 이현승의 토스를 받아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며 세트를 끝냈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24-17까지 앞서 무난히 세트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 전광인의 연속 서브 에이스에 추격을 허용했다. 듀스에 돌입한 양 팀은 32-32까지 시소게임을 벌였다. 한국전력은 박철우의 퀵오픈 공격 성공에 이어 신영석이 서브 에이스를 해내며 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도 접전이 벌어졌다.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20-18 상황에서 서브 에이스를 한 반면 한국전력 박철우의 후위 공격으로 밖으로 나갔다. 이후 현대캐피탈 오레올과 허수봉의 공격이 성공했다. 한국전력 서재덕의 퀵오픈 공격이 네트에 걸리면서 경기는 현대캐피탈 승리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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