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연패 탈출한 양홍석. “오늘 경기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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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양홍석은 "3연패 중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도 들어왔다.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도 '새롭게 시작하자'라고 하셨다. 그래서 선수들도 그 마음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좋게 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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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2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84-79로 승리했다.
이날 양홍석(196cm, F)은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임했다. 3점슛 1개를 포함해 7점을 몰아쳤다. 그리고 2쿼터 초반에는 팀의 첫 9점에 모두 관여. 양홍석의 활약으로 KT는 한국가스공사를 추격할 수 있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재로드 존스(201cm, F)의 활약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양홍석은 “3연패 중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도 들어왔다.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도 ‘새롭게 시작하자’라고 하셨다. 그래서 선수들도 그 마음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좋게 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양홍석은 지난 KCC와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양홍석에게 반등한 소감을 묻자 “잘한 경기보다 못한 경기가 많아서 부담감을 다 털어내지 못했다. 그래도 오늘 경기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었다.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매 경기 좋은 흐름이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지난 경기 후 휴식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슈팅과 웨이트를 병행하면서 계속 연습했다. 특히 슈팅에 집중했고 좋은 밸런스를 찾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KT는 지난 시즌 상위권을 달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양홍석은 “우리가 좋은 경기를 통해 체육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즌이 끝나지 않았고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다시 한번 힘을 내야 한다. 매 경기 이길 수는 없지만, 최대한 많이 승리해서 팬들을 다시 경기장으로 오게 만들고 싶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잘한 이유는 KT 회장님께서 소고기를 사주셨다. 소고기 파워는 4연전짜리다. (웃음) 남은 3경기도 연승할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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