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이시클킥’ 히샬리송,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골 선정...백승호 수상 실패

이규학 기자 2022. 12. 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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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의 바이시클킥은 환상적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3일(이하 한국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터진 최고의 골을 가리는 팬투표를 3일간(20일~22일) 진행했다.

팬투표 결과 베스트골의 주인공은 히샬리송이었다.

히샬리송은 24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예선 G조 1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컨트롤 한 뒤, 곧바로 화려한 동작에 이은 바이시클킥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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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히샬리송의 바이시클킥은 환상적이었다. 팬들의 눈에도 이변이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3일(이하 한국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터진 최고의 골을 가리는 팬투표를 3일간(20일~22일) 진행했다. 이번 월드컵은 총 64경기 동안 172골이 터졌고, 그중에서 10개의 득점이 베스트골 후보에 올랐다.


결과는 이변이 없었다. 팬투표 결과 베스트골의 주인공은 히샬리송이었다. 히샬리송은 후보 10개 중에 2개나 후보에 이름을 올려둔 상황이었다. 세르비아와의 조별예선에서 나온 환상적인 바이시클킥과 한국과의 16강전에서 터진 아름다운 연계에 이은 득점이었다.


수상된 골은 세르비아전에 나온 바이시클골이었다. 히샬리송은 24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예선 G조 1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컨트롤 한 뒤, 곧바로 화려한 동작에 이은 바이시클킥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을 지켜본 FIFA는 “마법을 부렸다. 그는 상대 선수들이 막을 수 없는 바이시클킥을 골문 구석으로 넣었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한국의 백승호도 베스트골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었지만 아쉽게 수상엔 실패했다. 백승호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16강전 브라질을 상대로 교체 출전했다. 이후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루즈볼을 그대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알리송 베커 골키퍼를 뚫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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