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전철 곤제역 앞 횡단보도 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찰서는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경전철 곤제역 앞 도로에 횡단보도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민락2지구 거주 시민들은 버스를 타고 의정부경전철 곤제역이나 어룡역에서 경전철로 환승한 후 1호선 전철 등을 이용하고 있지만 곤제역은 횡단보도가 없어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한 시민은 횡단보도를 포함해 약 300m의 거리를 걸어서 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찰서는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경전철 곤제역 앞 도로에 횡단보도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의정부경전철 곤제역은 인근 어룡역과 함께 민락2지구 거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다.
민락2지구 거주 시민들은 버스를 타고 의정부경전철 곤제역이나 어룡역에서 경전철로 환승한 후 1호선 전철 등을 이용하고 있지만 곤제역은 횡단보도가 없어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한 시민은 횡단보도를 포함해 약 300m의 거리를 걸어서 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곤제역 앞 횡단보도는 2019년 6월 교통안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시설로 심의 결과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가 가능했으나, 도로의 형태가 완만하게 굽은 도로로 운전자 시거 확보가 어려우며 차량 소통이 많고 차량 속도가 높은 관계로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어 설치를 보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환승을 위해 의정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으로 곤제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개설했다.
이후 양방향의 버스 정류소를 횡단보도 인근으로 이설해 버스와 경전철을 환승하는 시민의 환승 동선을 최소화했다.
시는 곤제역에서 버스와 경전철을 환승하는 많은 시민들이 앞으로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의정부시를 걷고 싶은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